카드 화면에 보이는 "결제 예정"과 "이용실적"은 단순한 합계처럼 보이지만, 날짜와 거래 종류에 따라 규칙이 꽤 많아요. Cheddr가 이 숫자를 어떻게 만드는지, 예시와 함께 정리했어요.
정산일과 결제일
카드마다 두 날짜를 정해 두면 계산이 시작돼요.
- 정산일: 이용 기간의 마지막 날이에요.
- 결제일: 대금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날이에요.
이용 기간은 직전 정산일의 다음 날부터 이번 정산일까지예요. 그 기간에 쓴 금액이 결제일에 한꺼번에 나가요.
결제일이 정산일보다 뒤에 있으면 같은 달에, 같거나 앞에 있으면 다음 달에 결제돼요.
| 정산일 | 결제일 | 이용 기간 | 결제되는 날 |
|---|---|---|---|
| 말일 | 14일 | 9/1 ~ 9/30 | 10/14 |
| 11일 | 25일 | 8/12 ~ 9/11 | 9/25 |
| 15일 | 5일 | 8/16 ~ 9/15 | 10/5 |
31일처럼 그 달에 없는 날짜를 정산일이나 결제일로 정했다면, 그 달의 마지막 날로 맞춰요.
결제 예정 금액
"결제 예정"은 오늘 이후(오늘 포함) 가장 가까운 결제일에 빠져나갈 이용 기간의 금액이에요. 예를 들어 9월 20일에 정산 말일 · 결제 14일 카드를 보면, 가장 가까운 결제일은 10/14이고 금액은 9/1~9/30 사이에 쓴 돈이에요. 아직 9월이 끝나지 않았어도 지금까지 쓴 만큼이 미리 잡혀요.
환불이 더 많아서 합계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에도 결제 예정은 0원으로 보여요.
이용실적
이용실적은 결제 주기와 달리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쓴 금액이에요. 카드사 혜택 조건은 보통 달력 기준이라서 따로 센 거예요.
어떤 거래가 금액에 들어가는지는 거래 종류로 정해요.
| 거래 | 실적 계산 |
|---|---|
| 카드로 쓴 지출 | 더해요 |
| 같은 카드로 들어온 수입(취소·환불) | 빼요 |
| 카드에서 나간 이체(현금서비스 등) | 더해요 |
| 카드로 들어온 이체(대금 납부) | 넣지 않아요 |
대금 납부는 쓴 돈이 아니라 갚은 돈이라서 빼요. 넣으면 갚을 때마다 실적이 두 배로 늘어나 버려요.
할부는 첫 달에 한 번
할부는 첫 회차가 있는 달에 할부 총액을 한꺼번에 실적으로 잡고, 나머지 회차는 세지 않아요. 90만 원을 3개월 할부로 9월에 샀다면 이렇게 돼요.
| 달 | 결제 예정에 들어가는 금액 | 이용실적에 들어가는 금액 |
|---|---|---|
| 9월 | 30만 원 | 90만 원 |
| 10월 | 30만 원 | 0원 |
| 11월 | 30만 원 | 0원 |
결제 예정은 실제로 빠져나가는 돈을 따라가고, 실적은 카드사가 "산 날" 기준으로 인정하는 방식을 따라간 거예요.
실적 기준: 전월 vs 3개월 평균
카드마다 "이번 달 혜택"을 정하는 기준이 달라서 두 가지를 지원해요.
- 전월 실적: 지난달 실적이 목표 이상이면 이번 달 혜택 대상이에요.
- 3개월 평균: 지난 3개월(이번 달 제외)의 평균이 목표 이상이면 대상이에요.
예를 들어 10월에 목표가 50만 원인 카드를 보면:
| 7월 | 8월 | 9월 | 전월 기준 | 3개월 평균 기준 |
|---|---|---|---|---|
| 40만 | 60만 | 50만 | 50만 → 달성 | 평균 50만 → 달성 |
| 70만 | 40만 | 30만 | 30만 → 미달 | 평균 47만 → 미달 |
같은 카드라도 기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. 카드에서 기준을 바꾸면 바로 다시 계산돼요. 이번 달 실적은 함께 보여서, 다음 달 혜택까지 얼마가 남았는지 알 수 있어요.
마치며
정산일과 결제일 두 날짜만 입력하면, 이번 달에 얼마가 나갈지와 이번 달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요. 궁금한 점이나 틀린 곳을 발견하면 문의로 알려 주세요.